역대급 하버뷰에서 역대급 인생샷을
오션뷰로 이름난 호텔들은 이제 너무나 많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는 것도 잠시, 비슷비슷한 풍경은 어딜 가도 특색이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징 없는 오션뷰 감상이 시들해졌다면, 오늘 소개할 호텔에 주목해 주세요. 부산대교, 영도대교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하버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부산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라발스 호텔’을 소개합니다.
★ 4.7/5 613명의 평점
라발스 호텔
숙소를 예약하면서 오션뷰를 기대하고 객실 문을 여는 순간 실망했던 기억, 한 번씩은 있으실 텐데요. 라발스 호텔에 간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부 시티뷰 객실을 제외한 전 객실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부산 바다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바다와 하늘, 잔잔하지만 다소 심심한 뷰가 아니라 남항대교,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 대교까지 다른 호텔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하버뷰가 펼쳐진다는 점 또한 매력적입니다. 밤에는 더 아름다운데요. 대교 위를 오가는 차들의 불빛과 바다에 비친 조명, 고층 건물의 네온사인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낭만적인 풍경을 그려냅니다.
라발스 호텔은 1~4층에는 리셉션과 부대시설이 있고, 객실은 5층~27층까지입니다. 시그니처 객실은 ‘코너 더블 오션’입니다. 객실을 따라 ㄴ자로 펼쳐진 거대한 통창 밖으로 부산항 대교가 시원하게 펼쳐지죠. 침대에 누워서 고개만 돌리면 파노라마로 부산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대표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객실이기도 합니다. SNS에서 라발스 호텔을 검색하면 가장 많은 인증샷이 검색되죠. 아쉬운 건 인기가 많은 객실이라 예약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인증샷을 남길 때에는 샤워가운을 착용해주세요. 호캉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답니다. 티 테이블에서 즐길 와인을 준비하는 센스도 발휘해보세요. (와인잔 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