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어떤 공간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설렘이 느껴지죠. 오늘 소개할 호텔을 SNS에 올린다면 #기분이_조크든요 라는 해시태그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객실 카드키를 꼽는 순간 서서히 올라가는 블라인드, 그리고 펼쳐지는 도심 풍경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내 키 보다 큰 통창으로는 시원한 시티뷰가 펼쳐지고, 욕조 앞에는 미러TV가 설치되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곳. 화이트 모노톤 가구와 원목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반기는 곳. ‘호텔 엔트라 강남’을 소개합니다.

안락한 소파에 앉아 도심뷰 감상하기. 반신욕 하면서 TV 보기. 최상급 매트리스에 누워 깊은 잠에 빠지기. 순면 목욕 가운 입고 뒹굴거리기. 침대에서, 창가에서, 욕실에서, 인증샷 남기기.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 엔트라 강남(이하 엔트라 호텔)에 가면 기분 좋아질 일이 이렇게 많습니다.

엔트라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건 욕조와 뷰입니다. 슈페리어 싱글룸(1인실)을 제외한 모든 객실에 욕조가 있는데요. 모든 욕조 앞에는 22인치 미러TV가 설치돼 있어 도심뷰를 감상하거나 TV를 보면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와인이나 맥주를 준비한다면, 호캉스의 낭만이 더욱 극대화되겠죠.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프리미어 킹’과 ‘그랜드 리버 킹’인데요. 사실 두 객실의 차이는 '층수'입니다. 프리미어 킹은 4~14층에, 그랜드 리버 킹은 15~18층에 위치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죠. 두 객실은 욕조의 위치와 뷰에 따라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