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 노히터.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조회수 2021. 4. 10. 12:14 수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조 머스그로브가 노히터를 달성했습니다.
머스그로브는 10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1사구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노히터를 달성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역사상 팀 첫 노히터.
한편,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1사 1,3루의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발길을 돌렸고,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 상대 투수 견제에 걸리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비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며 머스그로브의 노히터를 완성시켰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머스그로브의 노히터의 힘입어 텍사스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 김하성 2021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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