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야속해' 류현진, 7이닝 2실점 QS+ 호투에도 시즌 첫 패

조회수 2021. 4. 8. 08: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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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토론토의 류현진이 타선의 침묵속에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시즌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90개. 최고구속은 92마일(약 148km)가 나왔습니다.


1회 부터 삼진 세개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한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닉 솔락에게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시즌 두 번째 피홈런. 이어 호세 트레비노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고,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을 했습니다.


3회와 4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5회에는 1사 후 컬벗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6회에는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선두 타자 트레비노에 내야 안타, 엘리 화이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0-2으로 뒤진 상황에서 7회까지 텍사스 타선을 2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8회 팀 마이자와 교체됐습니다. 하지만, 타선은 끝내 터지지 않았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기록=MLB.com]
* 류현진 2021시즌 성적
* 4월 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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