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쭉~' 오승환, 장애인체육발전 후원금 기부
조회수 2021. 3. 18. 16:19 수정
오승환이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서울 방이동 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오승환이 기초종목육성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승환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저의 작은 관심이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승환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6년부터 장애인체육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휠체어테니스의 임호원, 김명제와 장애인 노르딕스키 신의현, 기초종목 욕성 등에 총 6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도쿄패럴림픽이 연기돼 오승환 선수의 등번호와 같은 2021년 개최된다”며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승환 선수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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