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친구

시애틀의 플렉센과 밀워키의 린드블럼이 시범경기 등판에서 각각 2실점과 4실점을 했습니다.

시애틀의 플렉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1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안타(1피홈런)을 사사구 3개, 삼진 3개를 잡고 2실점 했습니다.

피홈런이 아쉬웠습니다. 플렉센은 1회 선두타자 무키 베츠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고 후속타자 코리 시거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았습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피안타. 3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후속타자를 삼진, 범타로 처리하며 그대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밀워키의 린드블럼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에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타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동안 삼진 6개를 잠아냈지, 피홈런 한 개를 포함한 3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했습니다.

린드블럼은 지난 등판에서도 오클랜드를 상대로 1이닝 1안타 2사사구를 허용하며 부진했습니다.

* 플렉센·린드블럼 2021시즌 시범경기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