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백전' 류현진,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쾌투
조회수 2020. 7. 14. 09:36 수정
류현진이 청백전에서 쾌투를 펼쳤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투구수 59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중 40개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꽂아넣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불펜에서 12개의 공을 추가로 던지며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던질 수 있는 구질은 다 던지면서 실전처럼 임했다. 무리하지 않고 투구를 마쳤다"고 말하며 "관중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게 상당히 어색하다. 이런 적이 거의 없어 생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구단은 서머 캠프 이후 열릴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토론토는 오는 22~23일 보스턴으로 이동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 후 개막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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