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참 12번째 선수'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 "입양한 쌍둥이 때문에 시즌 불참"
조회수 2020. 7. 11. 13:05 수정
스타 선수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포수 버스터 포지가 2020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포지의 시즌 불참 결정의 큰 이유는 최근 입양한 쌍둥이를 위한 결정입니다. 포지는 "최근 신생아 쌍둥이를 입양했다. 야구를 생각하면 고민이 됐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쉬운 결정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도 "포지의 결정을 존중한다. 포지는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다. 2021 시즌에는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버스터 포지 MLB 통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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