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치현 단장 "강정호 철회, 구단 의사가 아닌 개인 결정"

조회수 2020. 6. 30.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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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김치현 단장이 강정호에 대해 밝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김치현 단장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이 있던 날 KBO 실행위에 있었는데 강정호에게 연락을 받았다. 강정호가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해서 실행위가 끝난 뒤 사무실로 와 10분 정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5일밤에 강정호가 본인 때문에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들에게 부담과 피해를 주는 것 같다고 하면서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28일 밤에 강정호가 연락이 와서 임의탈퇴 해제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정호가 복귀를 철회한 것은 구단의 의사가 아니라 개인 결정이다. 부담은 됐지만 그런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현 단장은 "강정호가 봉사활동 등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좋은 일이니까 구단에서 연결을 해주든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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