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8일(일) KIA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 진행

조회수 2020. 6. 26. 18:4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히어로즈는 28일(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시구는 6.25전쟁 참전용사 이배선 옹과 251공수비행대대 소속 길한빛 대위가 맡습니다. 길한빛 대위가 선배 이배선 옹에게 빨간 머플러를 건네고 이배선 옹은 후배 길한빛 대위에게 시구 공을 전달합니다.


한국전쟁 조종사로 참전한 이배선 옹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며 코로나19 대응에도 힘쓰고 있는 후배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와 같은 노병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민들도 6.25전쟁 70주년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길한빛 대위는 251공수비행대대 소속으로 미얀마 방호복 공수 및 미국 마스크 수송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는 “어려운 시국에 나라의 부름을 받아 대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완수했다. 제가 대표로 시구를 하게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최정예 조종사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키움히어로즈는 고척 KIA 경기를 끝으로 6월 한 달간 국방부와 함께 진행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를 종료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