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우승' 김해고,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조회수 2020. 6. 22. 21:35 수정
김해고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해고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9회 역전에 성공하며 강릉고를 4:3으로 꺾었습니다. 2003년 야구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입니다.
선취점은 강릉고가 가져갔습니다. 1사 3루 상황에서 김세민의 유격수 땅볼 때 정준재가 홈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김해고는 2회 서준교의 좌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강릉고는 2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김해고는 9회 강릉고 에이스 김진욱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량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김해고는 9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김해고 김유성은 2회말 1, 2루에 구원 등판한 후 6이닝을 3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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