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복귀' SBS 이순철 해설위원 "KBO가 일을 잘못처리해 사회적 파장 커졌다
조회수 2020. 6. 2. 09:55 수정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강정호에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1일 '주간야구'에 출연해 "KBO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공을 키움에 떠넘겨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KBO가 일을 잘못 처리해 사회적 파장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적 동요가 발생하면 제어하기 위해 수장이 있는 것인데 수장이 이 일을 하지 못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KBO가 책임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정호가 귀국 후에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하더라도 논란이 커졌으면 더 커질 것이지 잦아들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함께 나온 안경현 해설위원도 "강정호가 복귀하면 박한이, 강승호와 형평성 문제가 있다. 인생에서 한번의 실수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정호의 복귀는 안된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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