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임진각서 '무료 꽃 나눔 행사'
조회수 2020. 4. 12. 18:46 수정
파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무료 꽃 나눔 행사를 지난 1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국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최흥식 파주시 체육회장, 양승호 파주챌린저스 독립야구단 감독(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김사율 코치(전 KT 선수)등 총 1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장미와 듈립등 총 5500송이(800만원 상당)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스티커가 부착돼 임진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됐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행사장에 깜짝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희망의 꽃 나눔에 동참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병국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꽃 나눔으로 화훼농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희망을 찾고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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