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소식

조회수 2020. 2. 17.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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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2일부터 투수조가 라이브피칭을 진행 중입니다. 스트레일리, 샘슨은 지난 12일 라이브피칭을 진행했습니다. 공을 받아본 포수들과 스트레일리 선수 소감입니다.


*나종덕

스트레일리는 변화구가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볼 끝이 좋았다.


*스트레일리

12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아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물론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 실전이든 연습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잡는 것 아닌가. 그 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겠다.


*정보근

샘슨은 컨트롤이 좋아서 요구하는 대로 공을 다 집어 넣었다. 직구도 시속 140㎞ 후반까지 구속이 나왔다. 슬라이더가 좋은 것은 알았는데 체인지업 또한 기대 이상이었다. 제구가 몰린 공도 거의 없었다. 구위로는 스트레일리가 조금 더 인상적이었는데, 제구까지 괜찮았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모두 변화구였다. 상당히 인상적인 변화구를 가지고 있었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진명호, 정태승, 박진형, 김원중도 17일 라이브 피칭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다음은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소감입니다.


*진명호

처음 하는 라이브 피칭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점점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는데, 일단 실전 경기를 뛰어봐야 확실한 몸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정태승

질롱코리아에서 계속 공을 던졌기 때문에 감각이나 밸런스는 100% 상태로 유지 중이다. 현재 올라와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17일) 라이브 피칭에서는 던지고자 한 대로 제구도 잘 잡히고 공도 잘 나왔던 것 같다. 처음 호주 리그에 참가했을 땐 공인구 크기가 작아서 고전했는데, 다시 KBO 공인구를 던져보니 훨씬 수월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고, 적응도 잘 돼 문제없다.


*박진형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몸 컨디션이 정상 수치는 아니다. 시즌 개막 100%의 몸을 만든 다는 계획으로 훈련에 임하겠다.


*김원중

훈련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몸 상태는 분명 좋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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