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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 일본프로야구 출신 외국인 투수들은 어땠을까요?

조회수 2020. 1. 19. 18: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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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MLB.com]

삼성이 야쿠르트 출신의 데이빗 뷰캐넌 영입을 한 가운데, 최근 6년 KBO리그에 온 일본프로야구출신 선수들은 어땠는지 알아봤습니다. (유턴한 앤디 밴헤켄(넥센), 크리스 세든(SK)는 제외 했습니다.)

* 최근 6시즌 NPB출신 외국인 투수
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제이크 브리검(2017~2020)

NPB 출신 외국인투수중에 가장 성공한 투수 입니다. 2016시즌 라쿠텐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초라한 성적을 거뒀지만, KBO 리그에 온 후 키움에서 4번째 시즌을 맞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브리검 NPB & KBO 성적
출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마이클 보우덴(2016~2017)

키움 브리검과 더불어 가장 성공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4시즌 세이부에서 불펜으로 주로 등판했고, 이후 2015시즌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보냈습니다. 2016시즌 두산과 계약하며 두 시즌간 두산의 핵심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보우덴 NPB & KBO 성적
출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알렉스 마에스트리(2016)

일본 오릭스 시절에도 뛰어난 투수는 아니였습니다. 주로 불펜으로 등판했고, 애초에 잠깐 쓸 요량으로 데려왔기에 기량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예상대로 좋은성적을 거두진 못했고 9경기만 뛴채 방출됐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마에스트리 NPB & KBO 성적
출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조 윌랜드(2019) & DJ 홀튼(2014)

조 윌랜드(2019)

KBO리그에 오기전 요코하마에서 두 시즌간 뛴 윌랜드는 첫 시즌에는 10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두번째 시즌엔 팔꿈치 문제로 부진하며 방출되며 지난 시즌 KIA에 합류했습니다. 2018시즌에 문제가 됐던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했기에 2017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며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납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윌랜드 NPB & KBO 성적

DJ 홀튼(2014)

근래 온 NPB출신 외국인 투수중에 가장 화려한 NPB 이력을 자랑했지만, 홀튼 역시 부상때문에 일본에서 재계약을 하지 못했고, KIA에 합류하게 되지만, 역시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중도 퇴출되게 됩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홀튼 NPB & KBO 성적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알프레도 피가로(2015) & 재크 페트릭(2017)

알프레도 피가로(2015)

2011~12시즌 오릭스에서 뛴 피가로는 2011시즌 전반기 반짝활약한 이후 나머지 기간동안은 부진했습니다. 이후 두 시즌간 미국 밀워키에서 뛰었고 2015시즌 KBO리그에 합류하게 되지만, 좋았던 전반기에 비해 그간 불펜에서 뛰었던 탓인지 후반기에 체력문제로 고전하며 재계약에 실패하게 됩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피가로 NPB & KBO 통산성적

재크 페트릭(2017)

2016시즌 요코하마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2017시즌 삼성과 계약했지만, 일본에서 페트릭과 비슷한 성적을 거뒀던 키움의 브리검이나 두산의 보우덴에 비해 페트릭은 본인의 부진과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초라한 성적을 거둔채 한 시즌만에 짐을 싸게 됩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페트릭 NPB & KBO 성적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데이비드 뷰캐넌(2020)

3시즌간 일본의 야쿠르트에서 활약했습니다. 야쿠르트 시절 KBO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팀 동료 데이비드 허프(전 LG)보다 선발로 나왔을때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투심과 커터를 던지는 땅볼 유도형 투수로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 적합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 뷰캐넌 NPB 성적

최근 삼성에서 영입한 NPB출신 외국인선수들(피가로, 발디리스, 페트릭)의 성공하지 못했던 만큼 뷰캐넌이 KBO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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