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G 그대로!' KBO 리그, 5월 5일 어린이날 정규시즌 개막 확정
조회수 2020. 4. 21. 12:51 수정
KBO는 21일 오전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일을 5월 5일로 결정했습니다.
개막 초반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후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본 뒤 관중 입장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7월 거행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취소하고,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는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축소했습니다. 경기수는 구단 당 144경기를 유지하고, 시즌 중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가 중단될 경우 경기수를 단계 별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즌 중 우천 취소 시에는 더블헤더(7, 8월 제외) 및 월요일 경기를 거행하고,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시에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더블헤더 경기 시 엔트리를 1명 추가하고 2연전 시작부터 확대 엔트리(5명)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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