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전원 자택 대기' 두산 선수, 코로나19 2차 접촉 확인으로 훈련 중단
조회수 2020. 3. 24. 11:02 수정
두산 베어스의 한 선수가 코로나19 2차 접촉이 확인됐습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속 선수의 2차 접촉 사실이 확인돼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해당 선수가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았으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하며 "현재 이 가족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 중단과 함께 해당 선수 가족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1군 선수단 전체가 자택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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