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최고구속 147km' 롯데 7차 청백전 진행

조회수 2020. 3. 15. 12: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자체 7차 청백전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청팀은 선발 투수로 김대우가, 백팀은 노경은이 등판했습니다.

 

총 60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0㎞로 나타났다.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너클볼을 두루 구사했습니다.

 

경기는 청팀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이제는 별도로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올바른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 중임을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오현택, 야수조에선 민병헌, 안치홍, 김대륙이 선정됐습니다. 



* 다음은 수훈 선수 및 주요 선수 소감

 

* 오현택

투심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캠프 기간 투심 패스트볼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다행히 몸에 익은 듯 하다. 시즌에 돌입해서도 투심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 피치 피처에서 벗어나 다양한 구종으로 승부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민병헌

언제 정규 시즌이 개막할 지 알 수 없기에, 항상 긴장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시즌 개막에 맞춰 최상의 몸 상태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안치홍

연습경기에서의 호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정규리그 개막 연기라는 변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스프링캠프 이후 훈련 일정에 보다 더 신경 쓰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대륙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루틴 훈련’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훈련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오늘(15일) 연습경기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 청백전을 좋은 결과로 마쳤기에, 향후 일정에서도 자신 있게 임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노경은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서클 체인지업이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내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성빈

비시즌 첫 실전 경기였다. 어떻게든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한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나머지 연습할 때 만들었던 부분들이 생각만큼 발휘되지 못했다. 실전감각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연습한 부분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47㎞)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