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천에서 3차 캠프 합숙훈련 진행

조회수 2020. 3. 13.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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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LG 트윈스 제공]

스프링캠프를 마친 LG 트윈스가 이천에서 합숙 훈련을 이어갑니다.

 

LG는 10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10일에는 우천으로 실내연습장서 훈련을 모두 소화했고, 11일에는 정상적으로 야외에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호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이어 계속 되는 합숙 훈련이라 선수들이 지칠 수 도 있는데 주장 김현수와 박용택, 정근우 등의 고참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고 있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용택은 "사실 계속적인 합숙 훈련으로 선수들이 지칠 수 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힘든 시기에 훈련에 최적화된 시설과 환경에서 훈련에만 매진하는것도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 모두 더욱 조심하면서도 훈련에만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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