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자체 청백전, 스트레일리 4.2이닝 6탈삼진 2실점

조회수 2020. 3. 8. 14: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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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8일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각) 자체 4차 청백전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청팀은 선발 투수로 박시영이, 백팀은 댄 스트레일리가 등판했습니다. 

 

특히 총 78개의 공을 던진 스트레일리는 4.2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6㎞로 기록됐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했습니다. 

 

경기는 청팀의 5:0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전반적으로 투타 모두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훈련을 통해 곧 개선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수훈 선수로는 투수조에선 박시영이, 야수조에서는 정훈, 김준태, 정보근이 선정됐습니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다음은 수훈 선수 소감

박시영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의미로 선정해 주신 듯 하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첫 등판임에도 느낌이 괜찮았다. 오늘(8일)을 기점으로 자주 등판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정훈 

이번이 두 번째 지난 번 수훈 선수 소감 당시에도 말했듯이, 1개월 이상 지속 중인 ‘루틴 훈련’의 성과가 다행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하다. 좋은 컨디션을 개막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준태

최근 몇 경기에서는 잘 쳐보겠다는 욕심이 과해 오히려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오늘(8일)은 마음을 비우고 공을 끝까지 보고 치겠다는 느낌으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결과가 좋았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정보근

최근 며칠간 훈련 시 컨디션이 무척 좋았는데, 좋은 느낌대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스트레일리

실점이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특히 캠프에서 새롭게 연습 중인 커브로 많은 탈삼진과 땅볼을 유도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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