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 선수단에 '품위 손상 행위 방지' 교육 실시
조회수 2020. 2. 13. 10:38 수정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선수단에 품위 손상 행위 방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실시한 교육에는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훈련 참가 선수 48명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6시반부터 시작된 교육은 '품위 손상 행위 방지 및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세'를 주제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신인 김윤식은 "신인으로 전지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했는데 단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훈련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행동과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다. 비록 아직 신인이지만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을 위해 프로 선수로서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차명석 단장은 "프로 선수로서 품위 손상 행위 방지에 대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서로 간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우리 선수들 자신이 스스로 느끼며 경각심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