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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호잉, 내년 시즌에는 반등 신호탄을 쏠 수 있을까?

조회수 2019. 12. 6.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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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한화 이글스는 제라드 호잉과의 재계약을 마지막으로 2020 시즌 외국인 구성을 마쳤습니다.

출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특히 호잉은 내년 시즌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외국인 타자로는 이글스 구단 역대 두 번째, 이글스 외국인 선수로는 통산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3년 연속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 이글스 역대 3년 연속 외국인 선수
출처: [기록=STATIZ.co.kr]
* 제이 데이비스 KBO 리그 주요 성적
출처: [기록=STATIZ.co.kr]
* 데니 바티스타 KBO 리그 통산 성적

2018 시즌에 KBO 리그 문을 두드린 호잉은 이해에 외국인 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3할·30홈런·20도루·100타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한화 타선을 '하드캐리'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 외야진의 성적은 바닥을 맴돌았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2018 시즌 외야진 타격 하위 TOP 5
출처: [기록=STATIZ.co.kr]
* 2018 시즌 외국인 타자 WAR 순위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그야말로 전년 대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도루는 2018 시즌과 비슷하게 해주었지만 홈런은 반토막이 났고 타점도 40개 가까이 줄었으며 타율도 0.306에서 0.284로 떨어졌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호잉 2018·2019 시즌 성적

이용규가 돌아온다고는 하지만 35세의 나이에 접어들고 올 시즌 팀 징계로 인해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기에 실전감각에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외야진의 한 축인 이성열도 20홈런 이상 때려낼 수 있는 파워는 보여주고 있지만 내년 시즌 36세의 나이에 접어들기에 장타력이 감소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출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렇게 물음표가 많은 한화 외야진이기에 호잉이 올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한번 2018 시즌 급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2019 시즌 외야진 타격 하위 TOP 5
출처: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내년엔 부활 가능?

내년 시즌 다시한번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호잉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프시즌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힌 호잉. 과연 호잉은 내년 시즌에 대전에 모인 한화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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