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워웍 서폴드와 재계약 체결
조회수 2019. 11. 5. 09:10 수정
한화 이글스가 11월 4일(월) 호주 출신 외국인투수 워윅 서폴드(Warwick Saupold∙29)와 총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130만달러입니다. 올 시즌 연봉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였습니다.
서폴드는 “다시 한 번 한화이글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빨리 한국에서 공을 던지고 싶어 시즌 개막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나를 믿어 준 구단과 팬 여러분을 위해 올 시즌보다 더 나은 기록을 남겨야 한다. 시즌 시작 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서폴드의 메디컬 테스트를 오는 12월 중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하면 서폴드는 정식 입단이 확정됩니다.
* 서폴드 2019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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