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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SK 채병용,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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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의 채병용이 30일(수) 19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SK는 채병용이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은퇴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구단은 해외 코치연수를 제안해 채병용 선수는 내년부터 지도자 수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병용 선수는 군산초-신월중-신일고를 거쳐 2001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4순위로 SK와이번스에 입단하여 2019년까지 19년 간 SK와이번스 소속으로만 활약한 ‘원클럽 맨’입니다.

 

2번의 우측 팔꿈치 인대 수술로 인해 선수 생명에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묵직한 구위와 우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재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보직에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5년 SK와 FA 계약 협상 종료 후 “내 가슴에는 항상 SK가 새겨져 있다고 느낀다”며 구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채병용은 “짧지 않았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시원섭섭하다. SK에 입단하여 많은 훌륭한 지도자들과 좋은 선,후배를 만나 즐겁게 야구를 한 것 같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며 추억을 함께 한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환경에서 인생에 있어 또 한번의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구단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9년동안 내 가슴에는 항상 SK가 새겨져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SK는 채병용이 해외 코치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020년 KBO리그 일정 및 연수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은퇴식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 채병용 KBO 리그 통산 성적

출처[기록=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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