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조회수 2019. 8. 9. 17:5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사진=WBSC.org]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오는 8월 30일(금)부터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8월 16일(금) 16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첫 소집을 겸한 출정식을 갖습니다.


이번 출정식에는 2020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비롯한 선수 20명과 이성열 감독, 손경호(수석 및 타격), 석수철(야수 및 수비), 안병원(투수) 코치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출정식에서는 2019 청소년야구국가대표선수단 이종훈 단장과 이성열 감독, 그리고 주장 박시원(광주제일고 3) 등이 선수단을 대표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청소년대회를 위해 위촉된 이승엽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승엽 홍보대사가 직접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입니다.


김응용 회장은 “국내에서 최고 권위의 청소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별도의 소집행사를 통해 대표팀에게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오늘 첫 발을 내딛는 선수단에게 좋은 기운이 쏟아져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꼭 세계 정상을 정복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출정식을 가진 뒤 대표팀은 17일부터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합니다. 대표팀은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강화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한 후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으며, 8월 30일(금) 19시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 메인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