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친구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새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와 계약했습니다. 기존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와는 결별했습니다.

 

라이블리는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총 32만 5000달러(약 4억원)에 사인했습니다. 국내 병원 2곳에서 메디컬 체크도 마쳤습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시속 150km, 평균시속 145~147km를 던지는 라이블리는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이블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삼성이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라이블리를 선발진에 합류시킬 계획입니다.

* 라이블리 미국 무대 통산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