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으로..' 경찰 야구단, 마지막 경기 우천 취소
조회수 2019. 7. 10. 17:17 수정
경찰 야구단과 한화 이글스의 2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이 날은 경찰 야구단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아쉬움이 더했습니다.
경찰 야구단은 정부가 의무경찰제도를 폐지함에 따라 해단의 길을 걷게 됐고, 오는 12일 11기 선수들의 전역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유승안 경찰 야구단 감독은 "마지막은 언제나 아쉽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야구단은 해체되지만, 마지막 남은 선수들도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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