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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20만달러 바이아웃 지급 소송에서 롯데에 패소

조회수 2019. 6. 13. 12: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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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린드블럼이 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에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부산지법 민사6부는 13일 두산의 조쉬 린드블럼이 전 소속팀 롯데 구단에 20만달러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롯데는 2016년 초 린드블럼과 연봉 120만달러에 계약했는데 부록 합의서에 '2017년 재계약 할 경우 연봉 140만달러에 계약한다'라는 구단 옵션을 넣은 1+1 계약을 맺었습니다.

 

롯데는 2017 시즌에도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며 연봉 90만달러를 제안했고 린드블럼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구단이 140만달러 구단 옵션을 포기한 만큼 당연히 전별금 성격의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롯데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법원은 롯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린드블럼측 변호사는 "판결문을 검토해봐야 알겠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판결"이라고 말하며 "에이전트와 상의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린드블럼 2019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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