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친구

팀 타선이 부진한 LG 트윈스가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투수진 들의 힘도 있지만, 타선에서는 김용의 선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진한 팀 타선 속에서 타격이 아닌 주루 플레이로 팀에서 소금과 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용의 선수.

그러면서 나오는 이야기가 (본인도 인정한) 김용의의 3년 (활약) 주기설인데요. 올 시즌엔 지난 두 시즌(2013,2016) 과는 달리 주전보다는 주로 백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아직 허리가 완전치 못한 조셉의 1루수 수비 백업으로,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의 대주자 및 주루 플레이로 팀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듯 주연이 아닌 조연중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김용의 선수. 남은 시즌도 멋진 활약을 펼치며 팀을 '하드 캐리' 할지 기대가 됩니다.

* 김용의 최근 7년간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