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종훈 기록위원, KBO 리그 최초 3,000경기 출장
조회수 2019. 5. 12. 12:33 수정
KBO 이종훈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최초로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29년째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훈 기록위원은 1992년 8월 30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 태평양 전에서 처음 1군 경기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3년 7월 1일 대전 현대-한화 전에서 1,000경기, 2011년 6월 18일 잠실 SK-LG 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한 데 이어 2015년 8월 8일 마산 KIA-NC 전에서 역대 2번째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종훈 기록위원은 오늘(12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 LG 경기에서 KBO 리그 최초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종훈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5월 17일(금) 잠실에서 열리는 NC와 LG의 경기에 앞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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