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친구

*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결과를 야친이 대신 정리해드립니다!

- 강진성 "타격코치님이 타이밍에 대해 조언해주셨다"

"연습 때 타격코치님 두 분이 타이밍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주셨다. 타이밍이 조금 늦은 편이였는데 오늘 경기에 그 부분을 신경 써서 타격했더니 안타와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 시범경기 때까지 이 부분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진형 "자신 있는 모습 보이려 노력"

"최근 경기를 많이 나가지 못해 청백전이지만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타격코치님이 변화구 상황과 타점을 낼 수 있는 상황에 더욱 집중하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적극적으로 타격하겠다"

- 김광현 "작년엔 152km까지 나왔다"

"오늘은 1이닝 밖에 안던졌기 때문에 가볍게 했다. 다음에 3이닝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등판에 포커스를 맞추고, 컨디션 유지를 잘하겠다. 구속은 작년보다 덜 나왔다. 기사보면 아시겠지만 152km까지 나왔다. 몸 상태는 현재 좋다"

 

- 염경엽 감독 "중간투수들이 좋은 모습 보였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안좋은 가운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열심히 해줘서 수고 했고, 중간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 김성훈 "임팩트 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아직 제구력이 좋지 않아 제구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작년엔 투 피치였는데 올해는 구종 2개를 더 늘려서 더 경쟁력이 있는 선수가 되려고 한다. 선발 한 자리를 잡고 풀타임으로 뛰는 것이 목표다. 선발 자리를 잡으려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고 있다"

 

- 한용덕 감독 "김성훈, 선발 경쟁 될 것 같다"

"선발 후보군인 김성훈이 직구 커브 모두 좋아져서 선발 경쟁이 될 것 같다. 구종이 추가되고 다양성이 생기면서 좀 더 가다듬으면 선발 한 자리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공을 던졌다"

- 윤성환 "여러가지 구종 테스트"

"연습경기지만 여러가지 구종을 집중해서 테스트했다. 몸이 좀 늦게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밸런스는 좋은편이다. 남은 캠프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

* 두산의 자체 청백전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