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산체스-다익손 첫 라이브 피칭 실시

조회수 2019. 2. 15.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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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출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와 브록 다익손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산체스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 등 총 26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를 기록했습니다.

 

산체스에 이어 라이브 피칭에 나선 다익손은 최고 구속 144km의 직구를 포함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총 26개의 공으로 타자들을 상대했습니다.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손혁 코치는 “두 선수 모두 좋은 피칭을 했다. 산체스는 변화구를 가다듬는 모습이었고 특히 직구가 좋았다. 첫 라이브 피칭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익손은 평지에서 던지는 것 보다 마운드에서 투구할 때 공이 더 좋았고, 오늘 마운드에서 라이브 피칭을 하니 한층 더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고 평했습니다.

 

산체스는 “오늘 직구는 컨트롤 점검을 위주로 집중해서 던졌고 변화구는 감각을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다익손은 “라이브 피칭에서는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게 되니 더욱 집중해서 투구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몸 상태는 괜찮고 내 투구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직구는 좋았고 변화구는 더 가다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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