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쏠쏠한 활약' 이원석, 올해도 상승세 이어갈까
조회수 2019. 1. 13. 14:22 수정
2016년, 삼성은 주전 3루수 박석민이 떠난 이후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를 대체할 만한 야수를 쉽게 찾을 수 없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핫코너 고민을 시원하게 풀지 못했습니다.
*2016년 팀 3루수 WAR 순위
그 해 겨울, 새로운 얼굴이 팀에 합류했습니다. 상무에서 제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이원석이 주인공이었습니다. 두산에서는 허경민이 주전을 지키고 있어 많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없었으나 이원석을 원했던 삼성의 상황은 달랐습니다.
*이원석 이적 후 연도별 성적
그가 FA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3루수를 차지했고, 지난해까지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홈런을 달성한 지난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최근 2년간 삼성 팀 내 홈런·타점·OPS TOP 5
삼성이 조심스럽게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는 가운데, 이원석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KBO 3루수 홈런·타점·OPS 부문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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