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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2019 시즌 KBO 리그 외국인 선수들

조회수 2019. 1. 7.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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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각 구단 제공] 투·타 최고 금액 선수들

최근 KBO 리그는 해를 넘기고 나서야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완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은 해를 넘기기 전에 10개 구단 모두가 외국인 선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도 이름 값 있는 선수들이 KBO 리그를 많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KBO 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의 계약을 숫자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처음 KBO 리그 구단과 계약하는 외국인 선수는 100만 달러(약 11억원)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다른 팀들은 100만 달러를 맞추거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히어로즈만이 유일하게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이 한 명도 없는 팀이 됐습니다.

* 2019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17. 이번 오프시즌에 100만 달러 이상에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선수는 모두 17명입니다. 이는 2014년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30만 달러)이 폐지되고 난 후 역대 KBO 리그 최다 기록입니다.

 

21. 올해 외국인 선수들이 가장 많이 속해있는 국적은 미국으로 모두 21명의 선수들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어 캐나다와 도미니카 그리고 베네수엘라 선수들 2명씩 있습니다. 쿠바와 호주 그리고 파나마 선수들도 한 명씩 있습니다.

* 국적별 외국인 선수들

29.6. 올해 KBO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9.6세입니다. 최고령은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이 34세이고 최연소는 롯데 자이언츠의 제이크 톰슨이 25세입니다.

 

82. 올 시즌 10개구단 외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햇수는 82년. 이 중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는 1991년 생으로 2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햇수로 7년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에 반해 SK 새 외국인 투수 다익손과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아직 빅리그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1,920,000. 올 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받는 외국인 선수는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입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총액 192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850,000. 두산이 올 시즌 외국인과 계약하는데 든 총 비용은 385만 달러(약 43억원)입니다. 단연 KBO 리그 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적은 금액을 들인 히어로즈의 190만 달러(약 21억원)과는 195만 달러(약 22억원) 차이가 납니다.

* 구단별 외국인 계약 총액

30,241,000. 올 시즌 KBO 리그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3024만 1000달러(약 340억원). 역대 최고액입니다.

 

어느덧 스프링캠프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팀의 한 해 농사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큰 금액을 지출한 두산 그리고 가장 적은 지출을 한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시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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