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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섹시가이' 멜 로하스 Jr, 1년 더 KT와 함께

조회수 2018. 12. 28.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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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KT 팬들이 기다리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출처: [사진=kt wiz 제공]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와바시 밸리 대학 1학년인 2010년 아마추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88번으로 43만달러의 샤이닝 보너스를 받으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하게 됩니다.

출처: [기록=thebaseballcube.com]
멜 로하스 대학교 1학년 성적
출처: [기록=MiLB.com]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피츠버그에서 싱글 A부터 트리플 A까지 올라간 로하스는 2016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되며 새로운 길이 열리는 듯 했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로하스 트리플 A·더블 A 포함 마이너리그 성적
출처: [사진=MLB.com]

그러나 시즌 중반 맷 켐프가 샌디에이고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되면서 외야수 포지션에 자리가 없어져 빅리그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맷 켐프와 헥터 올리베라 트레이드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맷 켐프 2016년 시즌 성적
출처: [사진=MiLB.com]

로하스는 2017시즌 스프링캠프 때는 빅리그에서 뛰지만 기회가 오지 않아 다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때 KT는 외국인타자 모넬의 부진으로 외국인타자 교체카드를 만지작거렸고 결국 6월 9일 40만달러에 로하스를 데려옵니다.

'눈도장 쾅' 로하스 완벽하게 만든 동점 솔로포 / 6회말

전반기 마지막 경기전까지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로하스는 7월 13일 경기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포함한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 팬들에게 외국인 타자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 시작합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로하스 2017시즌 전반기·후반기 성적

시즌 종료 후 로하스와 재계약한 KT는 잭팟이 터졌습니다.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짐을 싼 모넬과는 다르게 로하스는 컨택과 출루에 중점을 두었지만 코치의 의견을 반영 후 타격폼을 수정하며 장타 포텐을 터트히며 기대치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KT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로하스·모넬 2017 시즌 성적

로하스는 2018시즌 총액 100만 달러에 KT와 재계약하며 다시 한번 KBO 무대에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특히 로하스는 5월 29일 삼성전에서 1회 우타석에서 홈런과 3루타, 5회 우타석에서 안타, 7회 좌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KBO 역대 25번째이자 KT 팀 창단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거기에 스위치 히터가 달성한 첫 사이클링 히트였습니다.

[로하스 HL] '사이클링히트' 역사를 쓰는 오늘 경기의 주인공

로하슨 2018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고 박재홍이 가지고 있는 중견수 최다 홈런인 32개를 43개로 늘리며 타격의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의 중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골든 글러브 수상도 가능하다고 모두 평가했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단일 시즌 3할 40홈런 외야수
출처: [기록=STATIZ.co.kr]
로하스 2018 시즌 주요 성적 TOP 5
출처: [사진=MLB.com] *모이세스 알루와 펠리페 알루

로하스는 2019시즌 외국인 중 30번째로 계약서에 사인을 했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와 가족들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야구 명문가 출신이어서 메이저리그를 밝지 못하고 온 로하스는 빅리그 무대 뛰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KT와 다시 계약을 하며 3년 연속 KBO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출처: [기록=baseball-reference.com]
멜 로하스와 모이세스·펠리페 알루 통산 성적

2019시즌도 2018시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테임즈처럼 빅리그로 진출할지, 로하스의 성적을 눈여겨 보고 행보를 지켜봐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과연 로하스는 다시 한번 팀을 최하위에서 탈출시키고, 첫 가을야구로 팀을 이끌 수 있을지 올 시즌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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