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영입
조회수 2018. 12. 26. 14:16 수정
두산 베어스가 26일(수) 쿠바 출신 내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0/Jose Miguel Fernandez)를 영입했습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35만달러 등 최대 70만 달러입니다.
1988년생인 페르난데스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쿠바 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에는 LA 다저스에 입단했고, 올해는 LA에인절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6월 처음 콜업된 그는 에인절스 주전 1루수 알버트 푸홀스의 백업 역할을 주로 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올해 트리플A 타격 2위(0.333)에 오른만큼 빼어난 컨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팀 타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페르난데스 미국무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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