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데이션 립, 광고 속 완벽한 색감처럼 바르는 꿀조합

조회수 2019. 6. 1.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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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립 제품을 바르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죠. 그중에서도 그라데이션립은 자연스러움을 풍겨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립 메이크업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립 제품 두개로 쉽게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그럼 같이 보러 가볼까요?

과즙이 톡- 립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12 - 6ml I 43,000원

입생로랑 루쥬 볼륍떼 샤인 82 오랑쥬 크레페 - 3.2g I 44,000원

두 제품 모두 코랄 색상으로 글로시함을 풍겨 섞어서 사용했을 때, 글로시함이 배가 되어 과즙 메이크업을 했을 때 딱 좋아요.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는 본연의 입술색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이 풍기죠. 루쥬 볼륍떼 샤인은 약간 색감이 진하고 쫀쫀한 제형이랍니다.

자연스러운 발색이 매력적인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12호를 입술 전체에 발라주고 조금 더 붉은 빛이 감도는 루쥬 볼륍떼 샤인 82 오랑쥬 크레페를 입술 안쪽에 톡톡! 음파음파-하면서 그라데이션을 해주면 과일을 막 베어 문 것 같은 립이 완성!

안젤리나졸리 립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투 더 맥스 210 홀로 핑크 - 3.5g I 42,000원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외모 성수기 - 8g I 9,000원

디올 립 글로우는 자연스럽게 색이 올라오는 글로우로, 은은한 펄이 있는 제품이에요. 페리페라 잉크더벨벳은 푸른끼가 많이 도는 레드립이죠. 분홍색으로 발색되는 디올 립 글로우와 잘 어우러져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고 싶을 때 딱이에요.

페리페라 틴트를 입술에 발라주세요. 적은 양으로도 발색이 잘 죄는 제품이니, 가운데에 올려주고 음파음파를 통해 자연스럽게 펴줍니다. 그리고 디올 립 글로우를 전체적으로 발라주기만 하면 완성! 올 립글로우의 글로시함과 펄이 입술을 더욱 예뻐 보이게 만들어줘요.

매혹적인 드라큘라립

웨이크메이크 철벽 컬러 립 초크 8 로즈우드 - 1.2g I 12,000원

미샤 데어루즈벨벳 앙코르살사 - 3.5g I 18,000원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웨이크메이크 립 초크와 벨벳 질감의 미샤 립스틱! 둘 다 말린장미 컬러 덕후들이 사랑하는 색상인데요. 웨이크메이크는 드라이로즈 컬러로 브라운 색상이 많이 가미되어 있고, 미샤는 레드 립에 브라운을 한 스푼 넣은 것 같은 색상이에요.

먼저 미샤 립스틱 입술 전체에 베이스 색상으로 깔아준 뒤, 웨이크메이크 립 초크를 가운데에 발라줍니다. 가려져 있던 미샤 립스틱의 브라운 컬러가 웨이크메이크로 인해 돋보이면서 퇴폐미를 뿜뿜-풍긴답니다. 가을/겨울 그리고 할로윈 메이크업에 제격이에요!

귤 한 입 베어 문 립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OR570 (강남 오렌지) - 3.4g I 37,000원

토니모리 퍼펙트 립스 쇼킹 립 04 오렌지 쇼킹 - 4g I 12,000원

엄청난 발색력과 지속력을 지닌 슈에무라 립스틱! 강남 오렌지 색상은 완벽한 레드 오렌지로 많은 웜톤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토니모리 틴트는 아무 색상도 첨가되지 않는 듯한 정말 쨍한 오렌지 컬러랍니다. 지속력 좋은 립스틱과 착색이 잘 되는 틴트가 만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죠.

먼저 슈에무라 립스틱을 깔아준 다음에, 토니모리 틴트를 중앙을 중심으로 발라주세요. 음파음파하면서 잘 퍼뜨려 주면 레드빛이 강하게 돌던 슈에무라 립스틱에서 오렌지빛이 감돌게 된답니다. 또한 틴트의 촉촉함이 더해지면서 방금 막 귤을 먹은 듯한 느낌을 연출해주죠.

레인보우 샤베트 립

에뛰드하우스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OR202 오렌지 레드 - 5g I 4,500원

맥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레드 코켓 - 3.6g I 36,000원

국민 틴트라 불리던 에뛰드 하우스의 디어 달링 틴트! 오렌지 레드 색상이지만, 오렌지빛이 많이 감돈답니다. 맥 미네랄라이즈는 글로시 라인으로, 총알 립스틱보다 촉촉하고 발림성이 좋아요. 핑크빛이 많이 감도는 레드 립인데요. 진달래꽃 색상에 빨간색을 한 스푼 넣은 것 같은 색상이죠.

레드 오렌지와 핑크 레드는 워낙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색상인데요. 먼저 맥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 후, 에뛰드하우스 틴트를 중앙에 발라줍니다. 베스킨 라빈스의 레인보우 샤베트가 생각나지 않나요? 두 제품 모두 촉촉해 글로시함을 풍기면서, 오묘한 색감을 뽐낸답니다.

이렇게 야다가 발견한 그라데이션 립 꿀조합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렸는데요. 채도에 차이가 있거나, 같은 레드 오렌지라도 어느 색에 더 비중이 있느냐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게 되죠. 그럴 땐 두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면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혹시 더 예쁜 색 조합이 있다면 야다에게 알려주세요! 그럼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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