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일어난 나스 블러셔 고렴이vs저렴이 비교 해봄

조회수 2019. 5. 30.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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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블러셔는 두 볼을 생기 있게 만들어 주면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에 한 끗이 되곤 하죠. 분홍색, 보라색, 주황색 등 색상도 다양해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 고렴이VS저렴이 비교로 블러셔를 준비해봤는데요. 과연 두 제품은 얼마나 비슷했을까요? 함께 보러 가시죠!

나스 블러쉬

오르가즘

4.8g l 40,000원


나스의 블러셔는 워낙 명성이 자자하죠. 특히 이 오르가즘 색상은 엄청난 발색력과 색감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베이스가 핑크톤이 많이 돌아 ‘쿨톤 블러셔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나 쉬머한 금펄이 핑크톤을 중화시켜줘 웜톤들의 인생 블러셔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더페이스샵

싱글블러셔 인디아레드

4g l 5,500원


출시와 동시에 나스 오르가즘의 저렴이로 떠오른 블러셔! 5,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오르가즘과 비슷한 색상과 자글자글한 금펄로 고급스러움이 풍기는데요.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어 피지를 잡아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보송보송하게 남아있어요.

1. 색상


두 제품은 모두 복숭아 톤 블러셔로 유명한데요. 나스의 경우 복숭아에 분홍색을 섞은 듯한 느낌으로, 흰색이 아예 돌지 않아요. 채도가 약간 높은 편이만, 금색 펄이 그 채도를 잡아주죠!


반면 더페이스샵 블러셔는 복숭아에 주황색을 반 스푼 정도 넣은 색상이에요. 약간 더 코랄 빛에 가까웠죠. 게다가 흰색이 많이 돌았아요. 마찬지로 금펄이 있지만 나스보다는 반짝임이 조금 덜했답니다.

2. 손 발색


두 제품 모두 발색력이 아주 우수한데요. 1번의 발색으로도 원하는 색감이 잘 표현됐어요. 나스 블러셔의 경우 입자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여러 번 덧발라 발색했을 때도 뭉침 없이 색감이 제대로 표현됐어요. 바를수록 붉은 느낌을 많이 띄었죠.


더페이스샵은 1번 발색했을 때부터 뭉침이 조금 있었어요. 여러 번 발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그러나 색감 표현은 완벽했어요. 나스보다 붉은 기가 조금 덜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발색해도 부담이 조금 덜했답니다.

3. 브러시 발색

[ 얼굴에 올렸을 때 색감을 보기 위해 에디터의 두 볼에 발색을 해보았는데요. 에디터는 선크림만 바른 상태였답니다.]


먼저 나스 블러셔의 경우, 발색력이 좋아 한 번만 쓸어줬음에도 색감이 잘 표현되었어요. 채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여러 번 발색하면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도 있어요.

더페이스샵 블러셔 역시 발색력이 좋았는데요. 색감은 팔목 발색과 비슷했어요. 다만 나스와 비교했을 때 금펄의 표현이 조금 덜하다는 점이 아쉬웠죠.

4. 가루 날림


두 블러셔 모두 가루날림이 있는 편이었는데요. 나스는 입자가 고와 브러시로 발색했을 때 고운 입자가 주변에 마구 튀었어요. 케이스가 무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더러워지는 것을 조심해야겠죠?


더페이스샵의 경우는 가루날림이 조금 심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나스보다 주변이 더 더러워졌죠. 손으로 발색했을 때 뭉쳤던 것을 생각해보면, 입자가 고운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나스 > 펄 있는 블러셔를 좋아하는 화장 고수 웜톤

나스 오르가즘은 볼에 올렸을 때 빛나는 금펄이 아주 매력적인 블러셔에요. 게다가 발색도 좋죠. 양 조절을 잘못하면 의도치 않게 만취 메이크업이 될 수도 있어 블러셔 고수에게 추천드린답니다.


더페이스샵 > 아직 블러셔가 어색한 화장 초보 웜톤

더페이스샵 인디아레드는 오렌지 색상이 도는 피치톤 블러셔로, 금펄이 있지만 그 존재가 약간 미미한 편인데요. 나스 오르가즘과 비슷한 색감이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아직 블러셔가 어색한 분들이 입문용으로 사용하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늘은 나스 블러셔와 더페이스샵 블러셔를 비교해보았는데요. 두 제품 모두 웜톤이 사용하기 좋은 블러셔로, 좌르르~한 금펄이 매력적인 제품이었어요! 그래서 무펄보다 더 생기 있는 볼을 연출하는데 사용하기 좋답니다. 어떤 블러셔를 살지 고민이었던 웜톤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교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찾아올 고렴이VS저렴이 비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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