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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쓰는 사람이 더 많다는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점

조회수 2019. 4. 1.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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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찾아왔는데 여전히 날씨는 건조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이어지는 꽃샘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온풍기를 끄기도 애매하죠. 결국 이런 날씨 탓에 애꿎은 우리 피부만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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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말라가는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촉촉함’입니다. 그런데 가게에 들어서니 놓여 있는 두 가지 제품, 수분크림과 보습크림. 둘 다 피부를 위해 좋은 건 알겠는데 별다른 차이점을 몰라 갈팡질팡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같이 보러 가볼까요?


출처: Shutterstock, Flaction

우리 피부에 보습을 주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수분 공급과 보습막 형성이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스킨케어 제품은 수분과 보습 성분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성분이 집중되어 있나에 따라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으로 나뉘게 되죠.


출처: Shutterstock, Flaction

수분 성분이란 ‘흡습성’ 성분을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주위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것이죠. 피부 주위에 수분을 흡수해 내 피부에 머무르게 도와줍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에 수분크림은 최고의 화장품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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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보습 성분은 유분을 공급합니다. 이 성분은 유분이 부족한 피부에 스며들어 결을 부드럽게 하거나 보습막을 형성하여 남은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성분으로 나뉩니다. 만약 수분크림과 보습크림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수분크림을 바른 후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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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은 성분의 ‘강조’에 차이가 있을 뿐, 결국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는 점은 같습니다. 당연히 한가지 성분만으로는 꿀피부를 만들어줄 수 없습니다. 즉, 수분크림은 물로만, 보습크림은 오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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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에 수분만 있다면 금방 증발되어 화장품을 바르는 의미가 없겠죠? ‘오일 프리’ 제품이 아닌 이상 수분크림에도 오일 성분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습크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분이 없는 피부에 수분이 없는 보습크림을 바른다면 보습막 형성은 무의미해지죠. 보습크림 역시 수분 성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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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성 피부는 수분만큼 유분도 부족한 타입입니다. 이런 피부에 무작정 수분크림으로 수분'만' 채워준다면, 유분막이 없는 피부는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합니다. 결국 더 건조한 느낌을 받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유분이 함께 포함된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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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피부일지라도 수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이라면 수분크림을 통해 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분크림 역시 오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지성을 위한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혹은 보다 가벼운 제형의 수분 에센스, 수분 로션도 수분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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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렸던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점, 이제 이해되셨나요?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수분크림은 수분 공급! 그리고 보습크림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습막을 형성하는 제품입니다. 이제 두 크림의 차이점을 알았으니,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 갈라진 우리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의 차이점의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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