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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뛰고 병역 면제 받았던 전설의 선수

조회수 2018. 8. 30.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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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는 내가 조마조마 했었던 순간 ㅋㅋㅋ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단 4분을 뛰고 병역면제를 받은 선수가 있다.

병장 김기희, 4분 뛰고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동메달을 따내면서 병역혜택을 받게 되었다. 


김기희 선수는 이전까지 1분도 뛰지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서 후반 44분 구자철과 교체, 투입되며 병역혜택 조건을 충족시켰다.


교체 직전,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후반 40분 정성룡이 부상을 당했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2장의 교체카드를 쓴 상태였다. 자칫 골키퍼를 교체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렇게 된다면 '대회에서 1분이라도 뛰어야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병무청의 유권해석에 따라 혼자만 병력 혜택을 못받을 수도 있었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었고, 44분 구자철을 대신해 교체투입 된다.

병장 김 기 희
실제 위 짤의 내용은 홍명보 감독이 키가 큰 일본 선수를 집중적으로 마크를 하라고 작전지시를 내리는 모습이라고 한다.

당시 김기희 선수 인터뷰에 따르면 위 짤방을 본인과 다른 선수들, 홍명보 감독과 함께 봤다고 하는데, 기분 나쁘진 않고 좋은 추억으로 받아들였다. 


4분 뛰고 전역이라면 나라도 기분은 나쁘지 않을 듯ㅋㅋㅋ


김기희 선수는 올해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해 맹활약중이다.

역사적인 한일전, 일본도 이기고 동메달로 병역 혜택도 받았던 런던 월드컵.


이제 9월 1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두고 만난 일본. 한일전과 병역 혜택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징크스로 이어지길!

금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vs.🇯🇵일본ㅣ2018.09.01 (토) 20:30 📺 KBS2, MBC, SBS

*출처: 나무위키, 스포츠서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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