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꾸없는 해설, 이란전 욘쓰 활약상.txt

조회수 2018. 8. 24. 11: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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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경기 만에 해설의 신세계를 열어버린 사람

"아 정말 제가 존경하는 황선홍 선배의 슈팅을 보는것 같습니다" 라며 신개념 해설을 시전한 최용수(aka.욘스) 전 감독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그의 해설 ㅋㅋㅋㅋㅋ


요즘 가장 잘나가는 해설위원인 마봉춘의 안정환을 대적할 유일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안정환의 해설이 기대되는 해설 이라면

최용수의 해설은 걱정되는 해설?ㅋㅋㅋㅋㅋㅋ

사투리 억양과 발음의 문제는 있지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드립과 전문적인 축구지식을 쉽게 알려주는 최용수식 해설은 정말 매력적인듯

키르기스스탄전에 이어 이란전에서도 빠꾸(?) 없는 해설을 선보였다.

"아니 왼발은 잘 못쓰는걸로 압니다"


- 경기 시작 전 배성재가 차범근이 양발을 잘 쓴다는 언급에 대한 대답

"제가 존경하는 최강희 감독님도 헤어 움직이 없어요"


-전반 조현우의 선방을 보며 헤어 움직임이 없다는 배성재의 드립을 받아침

ㅋㅋㅋㅋㅋ황선홍 감독에 이어 최강희 감독님도 전화오시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한번도 못해본거를 황의조는 했어요, 안되더라고요 나는"


- 황의조의 개인기 돌파를 보며 언급 


"대기심 정신이 나간 것 같아요"


- 후반 선수 교체 상황에서 대기심이 잘못된 백넘버를 공개하자 일침


"저게 무슨 반칙입니까! 저런 부심은 월드컵을 못가요! 하이, 참 나"


- 후반 한국의 볼 탈취 상황을 반칙 선언한 부심을 보며 폭발, 배성재 왈 "제가 수습 전문인데, 수습을 못 하겠습니다"


"평소에 안 하던 걸 하면 쥐가 납니다."

- 손흥민이 앞으로 나와있는 상대 골키퍼를 노린 장거리 슛을 시도한 후 쓰러지자 한 말


"서울에 있는 황씨가 한 명 더 있지 않습니까?"

- 경기 종료 직전 대표팀의 황씨 성을 가진 선수들의 활약상이 언급되는 가운데 기습침투

출처: 비디오머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에 있는 황씨 ㅋㅋㅋㅋ

또 ㅋㅋㅋㅋㅋ

"출국 전에 열심히 하고 오라고 물회를 사주더라고요. 물회 하나 시켜놓고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소주 한 잔 했거든요"

"걱정이 많이 됐나 보더라고요. 네가 해설을 한다니 세상에..."


- 황선홍과 의가 상하는 거 아니냐는 배성재의 걱정을 무마시킴


수습의 달인 배성재도 당황시키는 욘스 ㅋㅋㅋㅋ

빠꾸없는 미친매력의 해설 ㅋㅋㅋ 


너무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설 평점 9.8 오늘의 MOM!!!!

*멘트 정리: 에펨코리아 by 월드컵때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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