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있는 손흥민에게 우승 경력자 베일이 건넨 위로

조회수 2021. 4. 26. 22: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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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픔이 또 다른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에 비하면 비중이 낮은 대회 트로피.


누군가에겐 익숙한 우승 트로피.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토록 간절했다.

토트넘 입단 후 한 차례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던 손흥민.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찾아온 절호의 우승 기회.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았던 결승전.


더구나 자신이 부진했기에 자책감도 더했을 터.

출처: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손흥민은 혼자가 아니었다.


경기 후 손흥민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맨시티 선수들.

출처: '433' 인스타그램

특히 20세 포든의 표정은 마치 어린 아이 달래는 아버지를 보는 듯하다.


실제로 애가 있는 아버지라 공감 능력부터 다르다.

출처: 'SPOTV' 중계화면

절친 덕배 역시 손흥민을 찾아왔다.


그런가 하면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워커도 손흥민을 위로했다.

출처: 'brfootball' 인스타그램

이토록 많은 선수들이 손흥민 곁에 있었다.


그 뿐 아니라 동료 베일 역시 우는 손흥민을 발견하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

출처: '433' 인스타그램

사실 손흥민에 비하면 숱한 우승 경험을 쌓았던 베일.


좌절보단 환희의 경험이 더 많은 선수다.

출처: 'SPOTV' 중계화면

어쩌면 그래서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베일의 조언.


손흥민 옆에서 무어라 말을 건네며 위로했다.

출처: 'SPOTV' 중계화면

우승 DNA가 존재하는 베일의 위로.


이 기운이 손흥민에게 전해졌기를.

출처: 'brfootball' 인스타그램

반면 누구보다 손흥민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 선수.


손흥민은 케인의 품에 안겨 서로를 위로했다.

출처: Sky Sports

하지만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는 아니다.


토트넘이건 다른 팀이건 여전히 우승 기회는 남아있다.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에겐 또 한 번 이어진 준우승의 시련.


오늘의 아픔이 또 다른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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