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드록바와 마라도나를 연상시킨 여자 연예인
조회수 2021. 2. 12. 23:39 수정
여자 조축계를 휩쓸 만한 거물이 등장했다.
이 시국에 딱히 할 게 없는 설 연휴.
이럴 땐 주로 방에서 TV나 축구보는 게 국룰이다.
시국과 관계없이 설 연휴 TV 프로그램은 언제나 찾아온다.
그리고 우리 축덕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등판했다.
여자들의 조기축구 컨셉으로 시작한 '골때리는 그녀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무려 신봉선이 출연한다.
여자 개그맨 팀 일원으로 출연하게 된 신봉선.
킥 차는 자세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적어도 여자 조축 레벨에선 피지컬만으로 압도적이다.
그리고 마침내 첫 선을 보인 신봉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지컬 자체가 무기다.
이 장면을 보면 생각나는 두 선수.
드록바와 마라도나가 동시에 아른거린다.
물론 피지컬이 좋아도 활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신봉선은 달랐다.
무게 중심 낮은 거부터 예사롭지 않다.
아직 기본기는 엉성해도 이 레벨에선 준수하다.
계속 보고 있으니 리버풀의 샤키리가 떠오른다.
당장 우리 조축에 한 명쯤 있어도 든든한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 역시 투지 그 자체였다.
남다른 파이팅과 활동량으로 그라운드의 진공 청소기 역할을 수행했다.
뒷모습부터 든든함 그 자체인 '드마' 신봉선 선생님.
경합 상황에선 루니까지 떠오를 정도다.
거구의 모델 선수들을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았던 그녀.
여자 조축계를 휩쓸 만한 거물이 등장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