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이승우, K리그 복귀 추진한다!

조회수 2021. 1. 31. 1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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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복귀한다면 K리그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신트트라위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승우.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상황은 괜찮았다.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터트리며 주전 자리도 꿰찼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다.


자신을 신뢰하던 머스캣 감독마저 경질당한 뒤 입지를 잃게 됐다.


신임 감독 부임 후 한 차례 교체 출전에 그친 이승우.

출처: 신트트라위던 트위터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 팀으로 이적을 노리고 있다.


당초 거론됐던 무대는 터키 리그 괴즈테페.


구단 간 합의도 원활하게 진행됐지만 이승우 측에서 거부했다.

출처: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그리고 이어진 독일과 포르투갈 리그 이적 추진설.


K리그행도 고려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출처: 'KBS1' 뉴스화면

이후 이승우와 제법 구체적으로 연결된 팀이 압축됐다.


이스라엘 리그 강팀 마카비 하이파와 마카비 텔 아비브.


그리고 스페인 2부리그 스포르팅 히혼, 라스 팔마스, 테네리페, 알바세테.

출처: 'SBS SPORTS' 중계화면

이승우 본인은 스페인 2부리그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인 듯한 모양새였다.


하지만 어느덧 몇 일 남지 않은 이적시장 마감.


어느 클럽과도 별다른 진척은 없었다.

출처: 신트트라위던

그러자 이승우 측에서 결단을 내린 모양이다.


KBS는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며 이승우 측이 지난주부터 K리그 구단과 협상에 들어갔다"며 보도했다.

출처: 이승우 인스타그램

앞선 보도 내용에서도 K리그행 역시 염두에 뒀던 이승우.


물론 이는 차선책일 뿐 유럽 무대에 대한 도전 의지가 최우선이었다.


여전히 스페인 2부리그행에 대한 협상 여지는 남겨뒀다.

출처: 이승우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유럽에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상황.


만약 유럽 무대에 남더라도 새 팀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


무엇보다 오는 7월, 도쿄 올림픽과 내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굵직한 메이저 대회를 코앞에 두고 더이상 미래만 바라볼 수도 없다.

출처: 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

그러자 이승우 본인도 K리그를 선택지로 두고 이적을 추진하는 중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거론된 클럽은 고향 팀 수원 삼성.


평소 이승우 개인적으로도 수원에 대한 애정을 피력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전북, 울산, 강원까지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대부분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출처: 'MBC' 방송화면

만약 이승우가 복귀한다면 K리그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기존의 기성용, 이청용과 더불어 또 한 명의 스타급 선수가 입성하게 되는 셈이다.

출처: 유튜브 'KLDH 동현'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정황상 K리그 복귀가 가장 유력한 현재.


유럽 무대 결과는 아쉽지만 그 자체로 충분히 좋은 경험이었을 터.


K리그 복귀가 성사될 경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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