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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의 놀라운 전술 변화

조회수 2021. 1. 20. 0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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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4강 진출을 이렇게 성공했다.

어느덧 종영을 앞두고 있는 '뭉쳐야 찬다' 팀.


이제 축구가 아닌 농구로 새롭게 찾아올 예정이다. 


그렇게 참가하기로 한 마지막 대회. 


목표는 우승이었다.

조별리그 2승 1패로 손쉽게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뭉찬 팀.


8강 상대는 서울시 의사회.


쉽지 않은 상대였고, 후반 막판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출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 과정에서 골키퍼 김동현의 실책이 아쉬웠다.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후반 막판. 


안정환 감독이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공격수 김병현을 빼고 수비수 하태권을 투입한 것.

출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와 동시에 수비수 여홍철을 미드필더로 올리고, 미드필더 이용대를 공격수로 올렸다.


놀랍게도 이 승부수는 완벽히 적중했다. 


공격수로 올라선 이용대가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만회골에 성공한 것.

이제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분 남짓.


선수들은 득점의 기쁨을 즐길 틈도 없이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이때부터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한 기적의 불빛.


기어코 후반 마지막 공격에서 PK 획득에 성공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키커로 나선 인물은 모태범. 


대회 내내 결정적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달랐던 모태범의 PK.


그렇게 전설들은 기어코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남다른 자신감으로 다시 한 번 첫 키커로 나선 모태범.

깔끔하게 성공시킨 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기세를 살린 김동현 골키퍼. 


경기 도중 발생한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했다.

이후 이용대의 실축으로 다시 한 번 맞춰진 균형추.


여기서 또 한 번 김동현이 영웅으로 등극했다.

두 번의 결정적 PK를 선방하며 완벽히 만회한 실수.


이제 승부는 다섯 번째 키커 여홍철에게 걸렸다. 


숨막히는 긴장감을 뒤로 하고 키커로 나선 여홍철.

과연 전설들은 전설들이었다.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0-2로 뒤진 상황에서 안정환 감독의 전술 변화. 


그걸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전설들의 저력.

출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그리고 부진했던 선수들의 임팩트있는 한 방.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4강 진출을 이렇게 성공했다.

출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조기축구에서 전설들이 선사한 감동.


이제부터 다가올 4강과 결승에서 유종의 미를 기대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락싸 "정예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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