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감을 안긴 제자의 거짓말

조회수 2021. 1. 5. 00:3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돌아온 건 거짓말 뿐이었다.

리즈전을 앞두고 토트넘에 때아닌 논란이 터졌다.


토트넘 일부 선수들이 크리스마스 때 방역 규칙을 위반한 것.

전세계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특히 영국은 변종 코로나 출현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경기는 연기까지 될 정도였다.

출처: The Sun

하지만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고 파티에 참여했던 세 명의 선수들.


우선 라멜라. 


끝내 트위터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출처: Football London

"제가 크리스마스에 했던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깊이 후회하고 있고, 제 행동의 영향력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희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열심히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 실망스러운 행동이 부끄럽습니다."

출처: Football London

로 셀소 역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 표현해주신 실망감 역시 정당합니다."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고, 진심으로 후회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습니다."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편 토트넘 팬들에게 유독 사랑을 받았던 신입생 레길론.


그 역시 파티에 포함되며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누구보다 배신감을 느꼈던 이는 따로 있다. 


주인공은 무리뉴 감독.

출처: 무리뉴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 날 레길론에게 무려 75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요리를 선물했다.


당시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말했던 레길론. 


무리뉴 감독 입장에선 제자가 머나먼 타국에서 홀로 쓸쓸하진 않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돌아온 건 거짓말 뿐이었다.

출처: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특히 포르투갈과 스페인 사람들에겐 놀라운 의미였던 포르투갈 돼지고기.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이에 대한 씁쓸함을 밝혔다.

출처: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당시 레길론이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낸다는 말을 들었던 무리뉴 감독.


앞서 말했던 대로 제자를 생각하는 마음에 흔쾌히 보낸 것이다.

출처: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하지만 그는 혼자 있지 않았다.


오히려 방역 지침도 어기고 크리스마스 파티까지 참여한 상황.

출처: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부정적인 부분에서의 놀라움"이라며 감정을 밝혔다.


그와 동시에 라멜라, 로 셀소, 레길론 모두를 향한 실망감도 여실히 표출했다.

출처: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리즈전 승리에도 무리뉴 감독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이유.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세 선수의 행동은 분명 실망스러웠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