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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네 어때요?" 현지 기자의 '두유노' 공격에 대처하는 '손흥민'의 탈압박 수준

조회수 2020. 9. 30. 0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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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만 탈압박을 잘하는 게 아니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그리고 EPL 무대에서도 손흥민은 관심의 대상이다.


토트넘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

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성장을 거듭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당연히 독일 내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크다.

지난 시즌을 앞둔 7월 말, 아우디컵에 참여했던 당시의 일이다.


당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기. 


결승 진출에 이르기까지 손흥민의 공은 상당히 컸다.

아우디컵 경기를 마치고 독일 기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기자들과 인터뷰하기 위해 다가온 손흥민. 


하지만 질문 내용이 영 이상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굳이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를 비교하려는 독일 기자의 질문.


자칫 말을 잘못할 경우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은 질문이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하지만 너무도 현명하게 대처한 손흥민.


두 리그는 비교할 수 없다는 답변. 


그와 동시에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모두의 장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다소 이상했던 기자의 해석.

출처: 유튜브 'GOAL TV'

굳이 프리미어리그가 더 강한지 질문을 건넸다.


슬슬 손흥민의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분데스리가 역시 손흥민에겐 소중한 기억이다.


이에 자랑스럽다는 손흥민의 모범 답변. 


하지만 독일 기자 입장에선 전혀 만족스런 답변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다소 날이 선 질문이 이어졌다.

출처: 유튜브 'GOAL TV'

불과 얼마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팀 리버풀.


그런 리버풀과 비교를 했던 것이다. 


그 순간 손흥민의 표정에선 불쾌감을 감출 수 없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인터뷰 도중 이례적으로 한숨까지 푹 쉰 손흥민.


그만큼 기자의 질문은 황당함을 넘어 어이가 없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그래도 손흥민의 답변은 이번에도 현명했다.


완벽한 모범 답변으로 다시 한 번 탈압박에 성공. 


하지만 손흥민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황당한 질문의 화룡점정이 등장했다.

출처: 유튜브 'GOAL TV'

갑자기 손흥민에게 두유노 공격이 이어졌다.


팀도 다르고 국적도 다른 사네를 갑자기 물어보는 독일 기자. 


손흥민의 반응은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출처: 유튜브 'GOAL TV'

당연히 손흥민이 답변할 내용은 아니었다.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한 질문. 


한국 선수가 독일 선수 두유노 공격을 당하다니.

영상으로 보면 더욱 실감나는 손흥민의 표정을 읽을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완벽했던 손흥민의 탈압박.

그라운드에서만 탈압박을 잘하는 게 아니었다.


유창한 독일어로 황당한 질문도 넘겨낸 손흥민. 


슈퍼 스타의 자격을 여실히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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