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델레 알리의 셔츠 네임이 'ALLI'가 아닌 'DELE'인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유

조회수 2020. 1. 17. 14: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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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목소리, 개쩌는 핏,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토트넘의 델레 알리.

우리는 이런 알리를 보고 부러워 하지만 알리의 어린 시절은 너무나도 불우했다.

알리는 나이지리아인 케힌데 알리와 영국인 데니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힌데는 알리가 출생하고 일주일 뒤 미국으로 넘어가고 알리는 어머니인 데니스의 손에 길러졌다.

이 과정에서 데니스는 아버지인 케힌데와 연락이 되지 않아 보호 시설에서 알리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건 그저 데니스의 주장이었고 실상은 알리를 낳고도 케힌데에게 연락조차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알리는 커가면서 축구를 시작하며 많은 케어를 받을 나이에 어머니인 데니스는 알콜 중독에 심하게 빠지게 된다.

결국 알리는 같은 아카데미에서 뛰던 해리 힉포드의 가정으로 위탁 조치가 된다.

이러한 사건으로 극대노한 알리는 가정의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16/17 시즌이 시작하기 전 셔츠 네임을 'ALLI'에서 'DELE'로 바꿨다고 밝혔다.

 

아직도 알리는 힉포드 가정과 지내고 있으며 친부인 케힌데와 연락이 닿아 잘 지내고 있다고 하고 어머니 데니스와는 직접 만나진 않지만 생활비 명목으로 매달 돈을 전해주고 있다고 한다

내가 볼때 알리는 부처가 맞다.. 이게 내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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