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원짜리 똥차 끌면서.." 힘들게 축구 가르쳤던 손웅정이 '손흥민 축구센터'에 든 '비용' 수준

조회수 2020. 1. 12. 17: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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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 필요 없어요. 아이들이 맘편히 축구만 배울 수 있으면 그거로 만족해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역대급으로 평가 받는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뒤에는 손웅정이라는 아버지가 존재했다.

손웅정은 아들이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본인과 닮아 모른체 할 수 없었다.


없는 형편에 120만원짜리 차를 사서 아들을 태워 직접 축구를 가르쳤다.


비가 올 때면 빗물이 세서 주변에서는 소위 '똥차'라고 불렸다.

창피할 법도 하지만 손흥민은 그런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


이렇게 힘들게 운동을 한 부자는 17년 뒤 다른의미로 '부자'가 된다.


고향인 춘천에 'SON 아카데미'를 운영할 축구센터를 건립했다.

축구장 2개, 풋살장 2개, 족구장을 비롯하여 기숙사까지 구비되어 있는 환상적인 시설!

무려 120억을 투자하여 만든 센터다.

"사람들은 저보고 미친거 아니냐고 해요. 건물사고 차사고 편하게 살면 되는데 굳이 큰돈을 들여가며 힘든 일을 하냐고"

"하지만 저는 돈보다 어렵게 축구하는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한다면...그걸로 저는 만족합니다"

외치자 갓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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