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말고 축동

벨기에 리그가 동계 휴식기를 맞이함에 따라 국내로 입국해 휴가를 보낸 이승우.

소속팀의 동계 훈련은 이미 시작했지만  이승우는 팀과 사전 협의 하에 뒤늦게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있었다.

이승우는 휴가 기간동안 조부모님의 납골당에 들렸다.

어렸을적 자신을 키워주신 조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이승우.

해외에 살 때도 할머니와 매일 문자 주고 받았고 이틀에 한번은 통화할 정도로  조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벨기에로 이적하던 시기라 조모상 때 한국에 올 수 없었던 이승우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찾아뵙고 인사를 나눴다.

다시 벨기에로 출국한 이승우가 주전 경쟁에서 멋지게 이겨내고 비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

출처 - 락싸커